오브제는 분해해서 넣기 싫어 그냥 욕실문을 벽면에 붙이고 세탁기 설치했어요.덕분에 욕실문은 사용을 못하지만 나름 기사분들이 호스들을 최대한 깔꼼하게 정리해주셔서 나쁘지는 않네요.
오브제는 전원도 각각 따로 있는만큼 세탁기,건조기 코드전원 꽂을 두곳이 필요하니 없다면 고용량 멀티탭을 따로 준비해두셔야 해요!
세탁기랑 건조기가 두개가 붙어있는 만큼 세탁기 탈수돌때 확실히 건조기 열어둔 문이 살살 흔들거릴만큼의 진동은 있어요.그리고 세탁기 건조기도 일체형 한몸으로 나온게 아니라 설치할때 세탁기위에 건조기를 올려 고정하는방식이니 참고 하세요!이사나 자리이동등 재설치 분해 할때도 따로 기사 불러서 해야합니다(분해8+재조립12=토탈20만원)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 발견....세탁기 배송할때 기사분들이 아무래도 손이 더럽다 보니 세탁기에 손모양 얼룩이 그대로 남아서 기사분들 가신후에 닦으려니 세탁기가 외관이 코팅이 안되어 있고 매트한 촉감이다 보니 얼룩이 걸레로는 절대 닦이지 않아요.세제를 묶이거나 매직블럭 같은걸로 닦아야 닦여집니다.그래서 각도를 조금만 달리해서 보면 얼룩등 오염물 닦은얼굴이 생겨요. 이쁘다고 장땡은 아님...매끄러운 코팅되어있는 외관은 걸레질 한번만 해도 싹 닦였는데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