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사용했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기기와 비교를 하니 분할 화면 사용시 전혀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2분할, 3분할 모두 만족합니다)
12.9인치라는 점이 가장 큰 만족이네요. 스크립뷰로 보통 공부를 하는데 확실히 11인치와 비교가 안되게 눈이 편안합니다. 동생한테 선물로 사준거였는데, 아이패드를 쓰는 저도 12.9인치로 넘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편해보였습니다.
확실히 어느 라인과 비교를 해야하는지 다른 분들도 헷갈릴 수 밖에 없네요. 성능으론 갤럭시 s6 lite와 비교를 해야하는데 12.9인치로는 s7+랑 비교를 하게 되어서요! 그래도 저는 같은 인치끼리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나름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12.9인치가 정말 너무 편한데, s7+만큼 고사양은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냥 필기와 공부 용도, 영상 시청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데 100만원이 넘는 금액대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가장 장점은 제공되는 서비스가 빵빵하다는게 아닐까 해요. 한글도 지원되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업무는 노트북 없이 갤럭시탭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같이 온 북커버도 너무 만족하지만 다만 필기모드 경사가 높아 그건 살짝 아쉬웠어요. 자성은 나름 센 편이여서 왠만하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9월에 와이파이 모델이 나오는 점, 미국에서 더 좋은 성능으로 판매하는 점 등 팬 에디션인데 그 점이 좀 아쉽네요. 찐 삼성 팬인 저도 뒷통수 씨게 맞았습니다.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저처럼 공부용, 필기용, 영상 시청 용으로 보려는 목적이시면 나름 좋은 구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핑크 색상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품절이여서 그린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린도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요!
+) 삼성에서 lte와 5g를 구매한 7-8월 경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삼케플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삼성을 욕하고 욕하지만 빠져나가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대처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이파이 모델을 함께 출고하지 않은 건 선을 크게 넘었다고 생각하나 이런 식으로 나마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그나마 화난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혹 확인 못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