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빠른 기변을 하게 된 이유로는, 내구도/배터리/야간 시인성때문입니다.
애플워치 8을 사용하다가, 울트라에 대한 내구도 영상을 보았는데, 망치로 후드려 까도 부숴지지 않는 충격적인 영상에 꽂혀 고민하다 바로 기변을 하게 되었고, 바로 기변을 하였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충격이 가해질 일이 많은데, 이전에 일반 모델들을 사용하면서 여러번 파손된 적이 있어서 항상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으나, 두달 남짓 울트라를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충격에 확실히 강하고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일과중 지역의 이동이 잦아 일반 모델 사용시 배터리의 소모가 많았는데, (아마도 gps때문인거같습니다) 울트라로 교체 이후 이러한 점에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간 시인성-야간모드의 이유도 있었으나 이는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 하지만 전체적인 밝기가 다른 모델에 비해 밝아서 그것은 매우 편합니다.
종합해보자면, 전체적인 기능은 8과 거의 차이가 없다 봐도 되나, 배터리 소모가 많아 스트레스를 겪거나 격한 운동/혹은 일을 하면서 애플워치의 파손이 걱정되신다면 울트라 모델을 강력 추천합니다.
사무직이나 혹은 일반적인 유저들은 일반모델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