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설치 과정은 만족합니다. 제품 성능도 냉각 빠르게 잘되는 편이구요. 설정온도까지 빠르게 떨어지는 것 같아요. 첫날 심하던 측면 발열도 둘째날 부터는 미지근한 정도로 떨어졌어요.
그런데 첫날엔 생각보다 조용했는데 의외로 이튿날 부터 신경쓰이는 모터소음과 물 흐르는 소리가 나네요. 입주전이라 아직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거든요... 쭉 지켜본게 아니고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있는데도 내내 그 소리가 나서 좀 걱정이네요. 초기불량일까봐... 26평 아파트 거실에서도 신경쓰일 정도니 원룸에서는 하루종일 듣기 힘들것 같아요.
생활소음에 묻힐까 싶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 틀고 있어봐도 뭔가 결이 다른 소음이라 음악소리 뚫고 들려요... 3, 4일 정도까지는 안정화 기간인 셈 치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부디 양품이기를..